나는 고전영화를 좋아하는 편이다. 고전영화는 화질은 좋지 않지만 뭔가 그 순순함과 내면을 복잡하게 풀어나가는 전개가 지금의 영화와는 다르네 매력있다고 해야할까? 고전영화를 추천한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Gone with the Wind, 1939)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1939년 마가렛 미첼(Margaret Mitchell)이 쓴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1939년 영화로, 클락 게이블(Clark Gable)과 비비안 리(Vivien Leigh)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미국 남부의 민족적 분열과 내전을 배경으로 사랑, 갈등, 손실, 희망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줄거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19세기 말, 미국 남부 조지아 주에서 벌어지는 내전 시기를 배경으로 합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스칼렛 오하라(비비안 리)는 자유로운 생활을 즐기는 고아의 딸로, 그녀는 매력적이고 용감한 미모로 남자들을 사로잡는 여성입니다.
그러나 그녀의 삶은 남부의 인민전쟁, 미국 남부의 경제적 붕괴, 그리고 그녀의 복수심과 사랑 사이의 갈등으로 뒤죽박죽이 됩니다. 그 중심에는 그녀와 사업가 레드 버터튼(클락 게이블)의 복잡한 사랑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스칼렛은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의 삶과 가치관을 재고, 레드와의 관계 또한 깊게 변화하게 됩니다. 영화는 전쟁의 역경과 손실, 미국 남부의 변화를 그려내면서 스칼렛과 레드의 이야기를 통해 우정과 가족, 사랑의 복잡한 면모를 다룹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역사적인 사건과 감동적인 인물들을 통해 미국 남부의 풍경과 문화를 풍부하게 그려냄으로써 오랫동안 영화 팬들에게 사랑받아온 영원한 명작 중 하나입니다.
시민 케인 (Citizen Kane, 1941)
"시민 케인" (Citizen Kane)는 오슨 웰스(Orson Welles)가 감독하고 주연을 맡은 1941년의 미국 영화로, 그의 감독 데뷔작이자 걸작 중 하나입니다. 이 영화는 신문사 대표자인 찰스 포스터 케인(Charles Foster Kane)의 삶과 그의 수많은 비밀을 조명하는 스토리로 유명합니다.
〔줄거리〕
영화 " 시민 케인"는 찰스 포스터 케인의 죽음으로 시작합니다. 그의 마지막 순간에 "로즈버드"라는 낱말을 중얼거리며 그의 손에 손을 뻗는 장면에서 시작됩니다. 로즈버드는 그의 삶과 퍼즐처럼 얽힌 이야기의 핵심입니다.
이후 영화는 기자 제리 써튼(Jerry Thompson)이 로즈버드의 뜻을 풀어가는 과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제리는 로즈버드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케인의 친구들, 가족, 동료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이 인터뷰들을 통해 영화는 케인의 어린 시절부터 시작해 그의 성장, 재산의 취득, 정치 활동, 사랑과 결혼, 그리고 최종적으로의 홀로 남은 고독한 노년까지 그의 삶을 조각조각씩 밝혀냅니다. 그리고 로즈버드의 뜻이 무엇인지, 케인의 인생에서 어떤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힌트를 찾아갑니다.
케인은 재산과 권력을 향한 탐욕, 사랑과 유치한 욕망, 그리고 외로움과 분리감으로 가득한 삶을 살아갑니다. 그의 인생은 복잡하고 모순된 면이 많으며, 영화는 이를 다층적으로 그려냅니다.
결론적으로, " 시민 케인 "는 찰스 포스터 케인의 이야기를 통해 미국 사회와 미국 권력 구조를 비판적으로 탐구하는 작품으로, 그림의 형식과 스토리텔링의 혁신성으로도 유명합니다. 이 영화는 케인의 비밀과 로즈버드의 의미를 추적하면서 관객들에게 깊은 생각과 감동을 선사하는 명작 중 하나입니다.
카사블랑카 (Casablanca, 1942)
"카사블랑카" (Casablanca)는 1942년에 제작된 미국의 로맨스와 전쟁 드라마 영화로, 마이클 커티즈(Michael Curtiz)가 감독하였으며, 험프리 보가트(Humphrey Bogart)와 이네스 존스(Ingrid Bergman)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작품은 미국 영화의 걸작 중 하나로 손꼽히며, 전쟁, 정치, 사랑 등 다양한 요소를 조합하여 훌륭한 스토리를 제공합니다.
줄거리:
영화 "카사블랑카"는 제2차 세계 대전 시기를 배경으로 합니다. 이야기는 1941년 12월, 본터리 캐이(험프리 보가트)가 운영하는 카사블랑카의 유명한 난민 및 비밀스러운 클럽인 "리쿠즈"에서 시작됩니다. 그의 클럽은 많은 도시에서 도망치는 난민들에게 희망과 도움을 제공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본터리는 예전 그의 사랑 이사벨(이네스 존스)이 카사블랑카에 도착하며 모든 것이 엇갈리기 시작합니다. 이사벨은 남편 비크(Victor Laszlo)과 함께 나치 독일로부터 도망치고 있으며, 비크는 반공산주의 운동가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이사벨은 그녀의 과거와 새로운 사랑을 맞닥뜨립니다. 이제 본터리는 이 두 사람을 도와야 하는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합니다. 그는 자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어떤 선택이 미래를 가져다줄지에 대한 갈등 속에서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카사블랑카"는 정치적 갈등과 동시에 사랑과 용기를 다루며, 전쟁 시대의 어려움과 인간 본성의 복잡한 면을 탐구합니다. 이 영화는 마지막 장면의 감동적인 결말로 많은 관객들에게 여운을 남기며, 전쟁 시대의 영원한 명작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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